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청년입니다. 제목만 보고 여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남자 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후 다이어트 와 요요를 병행한 삶을 살아오고 있고 최근 또다시 육중해진 몸에 다이어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와 요요를 병행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한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 (13~19) 에는 다이어트 식품 없이 그냥 운동만 주구장창 하였던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살이 쪘을때가 170cm 에 88kg 까지 쪘는데 중등도 비만 판정을 받았던것 같네요.
뭐 이정도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스무살 이후에는 178cm 기에 몸무게는 70-76 정도를 유지하였는데 때에 따라 80kg 넘어가는 수준도 많았으며 그때마다 다이어트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허벌xxx 부터 시중에 유명한 다이어트 제품을 많이 사용해보았으며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실 단기적으로 보면 성공하였다가 맞을것입니다. 10kg 이상 살을빼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달라졌다" 멋있어졌다" 등의 평가를 받았기 떄문이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실패한것이 맞습니다. 다이어트-요요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많이 해보신분들을 이해하실것입니다. 단기간내에 살을 뺴고 식이요법이니 굶기, 다이어트 보조제 등에 의지하여 살을뺴면 대부분 요요를 경험하게될것입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다이어트-요요" 가 반복되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점점 살빼기가 힘들어진다는 느낌을 받아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다이어트/요요 이 악순환을 반복하면 우리 몸은 어느 한쪽으로 적응하고 싶어질것입니다. 물론 다이어트 보다는 살이찌는 편이 좀더 쉽게 느껴져 결국에는 비만인 상태로 되돌아가는 확률이 클 것입니다.
다이어트 를 하시는분들은 절대 다이어트 보조제에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정리하는 것이지만 다이터트를 식이요법이나 보조제에 의존하면 살이 빠지기는 하나 금방 되돌아가는 싸이클에 들어가게 됩니다.
살이 빠지면 동기부여가 살아집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내가 원하는 몸매가 되면 생활습관이 되돌아 옵니다.
그러면 결국 요요현상이 올것이고 또다시 후회하면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겠죠.
그래서 필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운동 입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식이요법 다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먹을거 다 먹어가며 운동으로만 살을 뺴는것을 강요하는것도 비추하기 떄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장기간 끌고가는것도 결국 동기부여를 잃게 만듭니다.)
단, 식이요법을 더불어 운동을 습관화해야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살이 빠지는것을 느낄때 비로소 동기부여가 강해지고 이때 운동을 습관화시켜야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유지하실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살을 뺴면서 동시에 추후 지속적으로 내 몸매를 유지시켜줄 운동을 습관화 시켜버리는 것이죠. 평생 보조제나 닭가슴살,쉐이크 등을 먹으며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내가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자유롭게 먹기위함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중독" 에 걸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원하는 몸매가 되었을때 운동을 통해 유지가 가능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마음만 먹으면 1달에 10kg 감량도 우습습니다. 실제로 현재 다이어트 한지 1달 정도 지났는데 (현재 아침-저녁 쉐이크, 점심 일반식 섭취) 10kg 이상 감량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운동에 더욱 초점을 맞춰 아침 저녁으로 매일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이는 운동을 습관화 하기위함이고 추후에는 웨이트와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중 힘들거나 동기부여가 좀 안되거나 요요가 반복되어 힘든분들을 위해 잠시나마 경험담과 느낌을 정리한것이니 부디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고 원하는 몸매로 맛있는 음식 먹으며 유지하시기 바랍니다.^^